송혜교 상하이 국제 영화제 개막선언 '아시아 대표 여배우'

▲ 송혜교 상하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송혜교가 상하이 국제 영화제에서 개막선언을 했다.

14일 송혜교는 중국 상하이 대극원에서 열린 제17회 상하이 국제 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영화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송혜교는 아시아 대표 여배우로 "저에게 영화는 여행과 같다. 제가 멈추지만 않는다면 매번 여행을 통해 다양한 경치를 발견할 수 있고 예상 밖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 과정이 힘들고 어렵다고 해도 눈물과 땀을 통해 자신감과 멋진 자아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모두 용기를 가지고 노력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아시아 영화의 자랑스러운 기적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동아시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상하이 국제 영화제는 22일 폐막까지 9일 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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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