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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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이유리, 오연서 그림 베낀 사실 발뺌 '뻔뻔'

기사입력 2014.06.15 20:55 / 기사수정 2014.06.15 20:56

 '왔다 장보리' 오연서 이유리 ⓒ MBC 방송화면
'왔다 장보리' 오연서 이유리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이유리가 과거 오연서의 그림을 베낀 사실을 발뺌했다.

1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보리(오연서 분)는 민정(이유리 분)이 초등학교 때 비술채 미술대회에서 그린 대상작을 발견하고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보리는 베낀 그림으로 지금까지 비술채 후원을 받았냐며 민정에게 따졌다. 보리는 "그 그림 내가 가르쳐준 그 그림 맞지?"라고 물었고 민정은 "난 비술채의 염색 마당을 보고 그린 것 뿐이다. 네 그림 기억도 안난다. 한복 말리는 염색 마당 풍경이 다 똑같지 특별한 게 어딨겠냐"며 발뺌했다.

보리는 "내 것인지, 남의 것인지 느낌이라는 게 있다"고 쏘아붙였다. 하지만 민정은 "지금와서 그게 무슨 상관이냐"며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왔다.

이에 보리는 "아무리 그래도 이해가 안 간다. 남의 그림을 배껴서 1등 한 거라면 도둑질이다. 여기 어른들 다 속이는 것"이라고 몰아붙였다. 민정은 "억지 부리지마. 한복 배우러 왔으면 한복이나 배워라"며 맞받아쳤다.

수봉(안내상)은 우연히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민정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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