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테리우스 안정환이 졸지에 슈퍼마리오가 됐다. ⓒ MBC '아빠 어디가' 방송화면
▲ 아빠 어디가 안정환 슈퍼마리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아빠 어디가'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의 발언에 네티즌들이 웃음을 터트렸다.
15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시즌 2에서는 일본 후쿠오카로 최저가 배낭여행을 떠나는 안정환 안리환 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정환 아내 이혜원은 아들 리환에게 "후쿠오카 타워에 가면 엄마랑 아빠가 자물쇠를 걸어놓은 게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안정환이 "망치랑 뺀치 어딨냐"고 농담을 하자 이혜원은 이를 무시하고 "그거 끊어버리고 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혜원은 도시락을 담은 슈퍼마리오 가방을 보며 "이거 아빠 닮았지? 예전엔 테리우스였는데 지금은 슈퍼마리오다"라고 디스를 했다.
이혜원의 안정화 디스 발언에 네티즌들은 묘하게 닮았다면서도 테리우스 시절의 안정환을 그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안정환 슈퍼마리오 돌직구에 누리꾼들은 "안정환, 슈퍼마리오 닮았어","안정환, 슈퍼마리오 말고 테리우스로 다시 돌아왔으면","안정환 슈퍼마리오, 살만 빼면 다시 테리우스!"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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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