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5:08

김남일, 이영표 편파 해설에 "코트디부아르에 임대 갔냐?"

기사입력 2014.06.15 15:20 / 기사수정 2014.06.15 16:14

류진영 기자

이영표 해설위원이 김남일 해설위원에게 편파해설로 지적을 받았다. ⓒKBS방송캡처
이영표 해설위원이 김남일 해설위원에게 편파해설로 지적을 받았다. ⓒKBS방송캡처


▲ 김남일 해설위원 - 이영표 해설위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남일 KBS 해설위원이 이영표 해설위원의 편파해설에 대해 농담 섞인 어조로 충고를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영표는 15일 코트디부아르와 일본의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경기 해설에서 "머리는 일본의 승리를 말하고 있지만 가슴은 코트디부아르의 승리를 염원하고 있다"며 "코트디부아르가 2대 1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코트디부아르에 편파적인 해설을 했다.

경기는 코트디부아르가 15일 브라질 헤시피의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일본에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코트디부아르가 승리를 거두자 이영표 해설위원 "내가 뭐라고 했나. 얼마든지 뒤집을 수 있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이에 김남일 해설위원은 "하나 물어보고 싶다. 이영표 해설위원 과거에 코트디부아르로 임대 간 적 있냐"라며 "굉장히 편파해설을 하고 있다. 반드시 선배로서 지적해야하는 부분"이라며 따끔한 조언을 건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류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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