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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감독 "중원 싸움에서 우위 가져왔다"

기사입력 2014.06.15 10:17 / 기사수정 2014.06.15 10:37

박지윤 기자
결승 헤딩골을 성공시킨 발로텔리가 이날 경기 MOM(수훈선수)로 선정됐다. ⓒGettyimages/멀티비츠
결승 헤딩골을 성공시킨 발로텔리가 이날 경기 MOM(수훈선수)로 선정됐다.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사령탑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이 조별 예선 1차전 승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탈리아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의 아레나 아마조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잉글랜드를 2-1로 제압했다.

이탈리아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 메디아세트'에 따르면, 프란델리 감독은 '미드필더의 승리'를 승리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좋은 경기를 가졌다. 어렵고 힘든 승리를 해냈다"며 "특히 미드필더 영역에서 우위를 유지했던 것이 주요했다"며 경기 내용을 분석했다.

MOM(Man Of the Match)로 선정된 마리오 발로텔리(AC 밀란)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프란델리 감독은 "그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한편, 잉글랜드전에 결장했던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에 대해서는 "21일 코스타리카전 준비를 마쳤다"는 말로 출장 가능성을 시사했다. 

죽음의 D조에서 귀중한 1승을 챙긴 이탈리아는 21일 코스타리카, 25일 우루과이와 16강행을 결정짓는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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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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