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 캠벨이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조엘 캠벨이 경기 MOM으로 선정됐다.
호르헤 루이스 핀투 감독이 이끄는 코스타리카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포스탈레자의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 열린 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코스타리카가 역전극을 이끌어내며 이변을 연출했다. 우루과이 격파의 선봉에는 캠벨이 섰다. 캠벨은 이날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빛났다.
후반 9분 캠벨은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골로 연결하며 역전극의 신호탄을 쐈다. 또 2-1로 앞선 후반 39분 교체 투입된 마르코스 우레나에게 절묘한 스루패스를 연결하며 우루과이의 추격을 막았다. 경기 후 국제축구연맹(FIFA)은 캠벨을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로 선정하며 그의 활약을 치하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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