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니가 코스타리카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우루과이가 코스타리카에 앞선 채 전반전을 끝냈다.
우루과이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서 열린 월드컵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코스타리카에 1-0으로 앞서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우루과이는 경기 초반 점유율을 가져갔지만 선제골을 얻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던 전반 21분 코스타리카 수비수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디에고 루가노가 얻은 페널티킥을 카바니가 침착하게 오른발로 성공시켜 선제골을 터뜨렸다.
코스타리카는 전반 30분 코너킥을 위시로 우루과이를 위협했지만, 동점골 뽑아내지 못했다. 오히려 전반 막판 포를란의 위협적인 슈팅이 이어지며 코스타리카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이어 전반전 종료를 알리는 주심의 휘슬이 울렸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 <월드컵 대표팀,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기껏 적응하고 왔더니…비오고 쌀쌀한 이구아수
비공개에는 비공개…한국-러시아 '철통 보안'
'룸메이트' 홍정호-김영권, 더 가까워진 이유
김영권 "강력한 러시아 사이드, 막을 준비 중"
'부상 끝' 홍정호 "러시아전 뛰는데 지장 없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