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숙이 배신에 충격 받은 '이다해' ⓒ MBC '호텔킹' 방송화면
▲ 호텔킹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이다해가 김해숙의 배신에 충격 받았다.
1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19회에서는 씨엘호텔 트레이닝 매니저 백미녀(김해숙 분)가 회장 아모네(이다해) 몰래 긴급 회의를 열어 대표이사직 해임건을 통과시켰다.
앞서 백미녀는 그동안 수호천사인 척 굴면서 모네의 신임을 얻은 상황. 때문에 제대로 뒷통수를 맞은 아모네는 회의장으로 찾아가 "이른 아침부터 회장 눈 가리고 도둑 이사회를 연게 당신이냐"며 "이게 정말 백미녀 당신의 사기극 맞냐. 똑바로 이야기 해라"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백미녀는 "언제까지 우리가 회사를 갉아먹고 있는 회장을 기다려줘야 하냐"고 되려 반문했다. 이어 "경영이 소꿉장난인 줄 아는 네가 지겨워질 때까지? 아니면 호텔이 무너질때까지?"라고 차갑게 물었다.
이에 모네는 대답 대신 "잘들어라"라고 말하면서 "설령 내가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되어도 아직까지 최대주주다. 곧 주주총회를 열어서 당신들 자격 박탈하겠다"고 분노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