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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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윤여정, 끝내 김희선 가족으로 인정 '뭉클'

기사입력 2014.06.14 20:20 / 기사수정 2014.06.14 20:20

'참 좋은 시절'의 윤여정이 이서진과 김희선의 결혼을 허락했다. ⓒ KBS 방송화면
'참 좋은 시절'의 윤여정이 이서진과 김희선의 결혼을 허락했다. ⓒ KBS 방송화면


▲ 참 좋은 시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참 좋은 시절' 윤여정이 김희선의 아버지가 저지른 과거 자전거 사고를 용서하고 김희선을 식구로 받아들였다.

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33회에서는 강동석(이서진 분)과 차해원(김희선)이 결혼 허락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기수(오현경 분)는 수발을 드는 차해원에게 공연한 트집을 잡았다. 장소심(윤여정)은 강기수를 말리며 강동석과 차해원의 결혼을 허락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강기수는 집안의 원수가 된 차해원이 장소심에게 면박을 당할까봐 일부러 혼내는 척했던 것. 강기수는 "걔들이 저질러놓은 잘못도 아닌데 그동안 걔들이 얼마나 힘들었겠노. 네가 한 번만 더 봐주면 안되겠나"라고 부탁했다. 장소심은 "지도 사람이에요. 저 부처님 아니에요"라며 울먹였다.

그러나 장소심은 끝내 강동석과 차해원의 결혼을 허락했다. 강기수는 차해원에게 "느그들이 내 며느리보다 예뻐서 느그들 편 들어준 거 아니다. 내 며느리보다 옳아서 너희 편 들어준 것도 아니다"라며 "내 며느리 눈에서 눈물 나면 너희들 눈에서 피눈물 날 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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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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