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팬들에게 많은 힘을 얻는다고 밝혔다.
에이핑크는 14일 오후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팬미팅 '에이핑크 피크닉' 기념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오하영은 팬들에게 가장 감동한 순간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미스터 츄'로 마지막 1등을 했을 때 무대에서 감격하고 있었는데 팬분들이 함께 울고 계셨다. 정말 감동받았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정은지는 "저희가 스케줄을 소화할 때 팬분들도 같이 움직인다. 힘든 내색을 서로 하지 않는다. 손으로 쓴 편지에 많은 감동을 받는다"라고 밝혔다.
이번 팬미팅은 총 에이핑크 공식 팬클럽 '판다'(PANDA) 2기 팬미팅으로 총 2천석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팬들은 1차 티켓 오픈 시작 5분만에 1300석을 매진시키고 이후 진행된 2차 판매분까지 소진시키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에이핑크는 지난 3월 발표한 'Mr.chu'로 음원차트 올킬과 함께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휩쓸었다. 또한 정은지는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 출연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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