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가 14일 두번째 공식 팬미팅을 개최한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오늘(14일) 두번째 공식 팬미팅을 개최한다.
에이핑크는 14일 오후 5시 서울 광진구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팬미팅을 개최해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
당초 에이핑크의 팬미팅은 '에이핑크 피크닉'이란 타이틀로 지난 4월 19일, 에이핑크의 데뷔일에 맞춰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로 인한 전국민적인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잠정연기됐다.
이번 팬미팅은 총 에이핑크 공식 팬클럽 '판다'(PANDA) 2기 팬미팅으로 총 2천석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팬들은 1차 티켓 오픈 시작 5분만에 1300석을 매진시키고 이후 진행된 2차 판매분까지 소진시키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전국 각지의 에이핑크 팬들은 이날 팬미팅에 참석하기 위해 차를 대절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며 기대를 표하고 있다.
에이핑크의 팬미팅은 미니 콘서트와 토크 등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엿볼수 있는 다양한 순서가 마련됐다. 미니앨범 4집 타이틀곡 'Mr. Chu'를 비롯해 'NoNoNo(노노노)' 'Good morning baby(굿모닝 베이비)' 등의 무대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에이핑크는 그동안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아이돌로 유명하다. 애교 넘치는 셀카는 물론 무대 밖의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가깝게 지냈다. 그러한 소통에 힘입어 에이핑크는 데뷔 3년만에 팬클럽 수가 8만 5천명을 돌파하며 팬들의 든든한 지원을 받고 있다.
에이핑크는 지난 3월 발표한 'Mr.chu'로 음원차트 올킬과 함께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휩쓸었다. 또한 정은지는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 출연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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