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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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이서진, '여심 홀릭' 눈빛 18종 세트 '아련'

기사입력 2014.06.14 11:06 / 기사수정 2014.06.14 11:07

'참 좋은 시절' 이서진이 십만 팬을 양성하는 '셀프영업 눈빛 18종 세트'로 주목받고 있다. ⓒ 삼화네트웍스
'참 좋은 시절' 이서진이 십만 팬을 양성하는 '셀프영업 눈빛 18종 세트'로 주목받고 있다. ⓒ 삼화네트웍스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참 좋은 시절' 이서진이 십만 팬을 양성하는 '셀프영업 눈빛 18종 세트'로 주목받고 있다.

이서진은 KBS 주말연속극 '참 좋은 시절'에서 약 15년 만에 집으로 돌아와 가족들과 지내며, 본래의 따뜻함을 찾아가고 있는 강동석 역을 연기하고 있다.

극중 첫사랑 차해원(김희선 분)과 재회, 숱한 고난과 헤어짐의 위기 속에서 절절한 순애보를 펼쳐내며 안방극장을 감동으로 물들이고 있다.

공개된 이서진의 '셀프영업 눈빛 18종 세트'는 극중 가족들에게 느끼는 먹먹함과 애처로움, 해원으로 인한 기쁨과 결별의 아픔 등을 눈빛 하나에 담아내고 있는 모습을 모았다.

사진의 제목은 일명 '팬을 모은다'는 뜻의 신조어인 '영업하고'에서 비롯됐다. 깊은 눈빛연기와 더불어 미간에 잡힌 주름, 입가에 드리워진 옅은 미소 등으로 섬세한 감정들을 소화해내는 이서진의 모습이 여심을 흔들고 있다.

무엇보다 이서진은 때론 애끓게, 때론 사랑스럽게 김희선을 바라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극중 서로의 애정을 확인한 동석과 해원은 행복한 미래를 꿈꿨지만 가족의 반대와 오치수(고인범)의 방해 공작, 해원 아버지가 동석-강동옥(김지호) 자전거 사고의 가해자라는 것까지 밝혀지는 등 역경의 나날들을 보내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또 옥택연, 김지호, 윤여정 등 가족에게는 다정한 연민의 눈빛을 띠며 '가족애'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애처로운 그의 눈빛은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든다.

'참 좋은 시절'의 관계자는 "이서진은 감정표현에 서툰 동석 캐릭터를 눈빛으로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면서 "다소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동석의 심경변화를 세세하면서 담백하게 펼치고 있는 이서진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참 좋은 시절' 33회는 14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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