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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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해설, 멕시코-카메룬전 오심 일침 "수경 쓰게 해야 할 듯"

기사입력 2014.06.14 10:14 / 기사수정 2014.06.14 10:14

안정환 해설이 멕시코-카메룬전에서 있었던 두 차례의 오심에 일침했다. ⓒ MBC
안정환 해설이 멕시코-카메룬전에서 있었던 두 차례의 오심에 일침했다. ⓒ MBC


▲ 안정환 해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안정환 해설위원이 멕시코-카메룬전에서 있었던 오심 판정에 돌직구를 날렸다.

안정환 해설위원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진행된 MBC 2014 브라질월드컵 멕시코-카메룬전 중계에서김성주 캐스터, 송종국 해설위원과 함께 재치 있는 입담을 펼쳤다.

이날 멕시코-카메룬전 시작 전부터 장대비가 내렸고, 송종국과 안정환 해설위원은 선수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수중전이 펼쳐질 경우 공격수와 수비수의 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안정환은 "항상 비가 오는 날씨에는 그라운드가 빠르지 않습니까? 평소에 물기가 없는 운동장보다 한 번 더 빠르게 생각해야 됩니다"라며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 이날 있었던 두 차례 오심 판정에 대해 안정환은 "A조 경기가 어제 경기도 그렇고 심판들의 미스가 많거든요.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은 피파(FIFA)에 수영 안경을 쓰게끔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정확히 볼 수 있겠죠. 수영 안경을 쓰게 해도 괜찮아요. 왜냐면 선심들은 다칠 일이 없죠"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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