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이영표와 안정환을 언급했다. ⓒ 엑스포츠뉴스DB
▲ 박지성 해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SBS 박지성 해설위원이 이영표 해설위원과 안정환 해설위원을 베스트로 꼽았다.
박지성은 지난 13일 나이키 강남 플래그십에서 진행된 팬들과의 토크쇼 '박지성: 새로운 출발(JS PARK: NEW BEGINNING)'에 참석해 40여 명의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박지성은 SNS을 통해 '2002 한일 월드컵 출신 해설위원 중 누가 가장 잘 하는 것 같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박지성은 이영표와 안정환을 꼽았고, 이어 "말은 아무래도 이영표 해설위원이 가장 잘하는 것 같다. 재미로 따지면 안정환 해설위원"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김남일, 송종국 위원은 보좌하는 역할일 뿐이다. 방송 중에 사고를 칠 것 같은 해설위원으로는 안정환이나 김남일 위원이 될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번 브라질월드컵에서 SBS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지성은 14일 오전 1시(한국시각)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A조 멕시코-카메룬 전을 앞두고 SBS 중계에 출연해 "멕시코 카메룬전은 복불복과 같다"라며 박빙의 승부를 예측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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