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LA영화제 개막작 상영…누리꾼 환호 "자랑스럽다"

▲ 설국열차 LA영화제 개막작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의 미국 LA영화제 개막작 상영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리걸 극장 앞에서 열린 LA영화제에는 '설국열차'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 틸다 스윈튼, 애드해리스, 알리슨 필, 고아성이 참석했다.

이날 봉준호 감독은 "제 영화가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것은 처음이다.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LA영화제의 조시 웰시 대표는 "영화제 기획자들이 한국 영화에 매료돼 부산국제영화제를 꾸준히 찾았다. 앞으로 더 많은 한국 영화를 초청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설국열차' LA영화제 개막작 선정에 많은 누리꾼들은 "'설국열차', LA영화제 개막작에 부끄럽지 않은 작품성", "'설국열차', LA영화제 개막작 선정됐다니 정말 기쁘다", "'설국열차', LA영화제 개막작, 앞으로도 좋은 소식 들을 수 있길", "'설국열차', LA영화제 개막작 선정 자랑스러워", "'설국열차', LA영화제 개막작이라니 대단하네" 등 열렬한 호응을 보냈다.

한편 '설국열차'는 오는 27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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