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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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과천선' 제작사 측 “조기종영, 배우와 합의하에 결정"

기사입력 2014.06.13 13:58 / 기사수정 2014.06.13 14:15

'개과천선'이 16회로 종영된다 ⓒ 엑스포츠뉴스DB
'개과천선'이 16회로 종영된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이 2부 줄어든 16회로 종영된다.

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는 13일 “첫 방송 이전 계약단계에서 배우 김명민과 다른 배우들도 차기작 스케줄에 대한 공지가 미리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26일에 종영하는 것으로 계획을 짜고 촬영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모든 방송사가 본 프로그램을 결방 할 정도로 문제가 컸던 세월호사건 그리고 6.4 지방선거 개표 방송과 월드컵 평가전 중계 등 불가피하게 여러 차례 결방을 하게 되면서 일정을 미룰 수가 없는 상황임을 제작사, 스텝 모두가 인지하고 있는 상태였다. 결국 합의하에 16회를 끝으로 방송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제작사와 배우들은 남은 방송까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개과천선'은 불의의 사고로 기억을 잃게 된 한 변호사의 고민과 갈등을 그린 법정 드라마로 배우들의 연기력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호평받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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