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해피투게더'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해피투게더'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해피투게더'는 6.0%(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6.7%)보다 0.7%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은 배우 박은혜, 가수 슈와 황혜영, 작곡가 윤일상과 가수 윙크,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이 출연해 '쌍둥이 부모 특집'으로 꾸며졌다.
박은혜는 이 자리에서 이승기를 생각하며 태교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은혜는 육아 용품이 걸려 있는 토크 제로 코너에서 "나는 이승기를 생각하며 태교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른 쌍둥이 부모들이 그런 경험을 못 해본 덕분에 육아 용품을 손에 넣은 이승기에 대해 "제가 너무 좋아하는 스타일이다"라고 털어놨다.
박은혜는 "태교 때문인지 큰애가 쌍꺼풀 없는 큰 눈이다. 이승기 씨가 반듯하고 돈도 잘 벌어오고 애인보다는 아들 같은 스타일이 아니냐. 그래서 이승기 씨 같은 아기를 낳고 싶었다"고 이승기를 생각하며 태교한 이유를 전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브라질월드컵 특집 '아이돌풋살월드컵'은 3.0%, SBS '자기야'는 5.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