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풋살 월드컵' 막강한 전력의 아이돌A팀 우승

▲ '아이돌 풋살 월드컵'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아이돌 A팀이 아이돌 풋살 월드컵을 들어올렸다.

12일 방송된 MBC '아이돌 풋살 월드컵'에서는 월드 D팀과 아이돌 A팀의 결승전 경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월드 D팀의 골키퍼 노지훈은 상대의 파상공세를 훌륭하게 막아냈지만, 엑소 시우민의 정확한 슛이 그대로 노지훈의 시선을 피해 골망을 파고 들며 첫 골로 연결됐다. 이어 A팀은 인피니트 호야가 한 골을 추가하며 2대0으로 달아났다.

월드 D팀 역시 반격에 나섰지만 윤두준이 계속된 찬스를 아쉽게 놓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지 못했다.

후반 월드 D팀의 송종국 감독은 골키퍼를 바꾸는 초강수를 뒀지만, A팀의 엄청난 화력을 막을 순 없었다. 바로는 후반 4분 중앙선부터 이어진 롱패스를 그대로 골로 연결하며 D팀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결국 경기 막판 자책골까지 터진 D팀은 결승전이 무색할 만큼 아이돌 A팀에 손쉽게 승리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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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