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위닝 시리즈를 챙겼다.
KIA는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8차전에서 11-10으로 승리했다.
선발 김진우가 야수 실책이 겹쳐 선취점을 내줬으나 경기 중반 방망이의 힘을 앞세워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주말 LG에 이어 2연속 위닝 시리즈다.
이날 KIA는 김주찬(5타수 4안타 2타점)과 안치홍(5타수 4안타 2홈런 3타점)을 비롯해 이성우(4타수 2안타), 신종길(3타수 2안타)이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경기후 선동열 감독은 "최근 힘든 경기에도 불구하고 집중력 잃지 않고, 적극적인 공격으로 승리를 거둔 선수들 수고 많았다"고 칭찬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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