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 바닷가에서 여유를 즐기는 사진을 공개했다. ⓒ 이효리 블로그
▲ 이효리 블로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이효리가 블로그를 통해 남편 이상순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날씨가 흐리다. 우리는 기분이 그냥 그랬다. 날씨 때문인가 이 무릎 나온 바지 때문인가. 구아나야 이제 그만 집에 갈까?"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화려한 패턴의 의상과 머리를 묶은 채 바닷가 모래사장에 앉아 있다. 이효리 곁을 맴돌고 있는 반려견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효리는 또한 "상순은 왠지 모르게 신나보인다. 기분이 좋은가. 이걸 주워왔다"라며 이상순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상순은 바닷가를 배경으로 한 곳을 응시하고 있다. 이
이효리 블로그 개설 후 올라온 사진들은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이 묻어나와 두 사람의 행복한 신혼 생활을 짐작케 한다.
한편 이효리는 '소길댁'이라는 닉네임으로 블로그를 개설, 제주도의 일상 생활과 신혼여행, 반려견 사진 등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지난해 9월 결혼했으며 제주도에 신혼집을 마련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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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