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 삼화네트웍스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KBS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의 배우 이서진의 '눈빛 18종세트'가 공개됐다.
참 좋은 시절'의 제작사가 12일 공개한 사진에서 이서진은 극중 가족들에게 느끼는 먹먹함과 애처로움, 해원으로 인한 기쁨과 결별의 아픔 등을 눈빛 하나로 표현하고 있다. 특히 입가에 드리워진 옅은 미소 등으로 섬세한 감정들을 소화해내는 이서진의 모습이 여심(女心)을 흔들고 있다.
이서진은 '참 좋은 시절'에서 약 15년 만에 집으로 돌아와 가족들과 지내며, 본래의 따뜻함을 찾아가고 있는 강동석 역을 맡고 있다. 극중 첫사랑 차해원(김희선 분)과 재회, 숱한 고난과 헤어짐의 위기 속에서 절절한 순애보를 펼쳐내며 인기몰이 중이다.
이서진 ⓒ 삼화네트웍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관계자는 "이서진은 감정표현에 서툰 동석 캐릭터를 눈빛으로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다소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동석의 심경변화를 세세하면서 담백하게 펼치고 있는 이서진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주 방송된 '참 좋은 시절' 32회분 에서는 해원이 자신의 아버지와 관련된 자전거 사건을 고백했다. 강씨네 가족 모두가 동석과 해원의 결혼을 결사반대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33회분은 오는 14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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