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TV연예'에서 션의 기부라이딩 현장이 공개됐다. ⓒ SBS 방송화면
▲ 한밤의 TV연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가수 션이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1억 기부를 위해 자전거 국토종단에 나섰다.
11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션이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부산에서부터 서울까지 430km를 달리는 기부라이딩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션은 자전거 국토종단에 앞서 "우리나라 장애 어린이들을 위해서도 그렇고 집에서 응원하고 있는 제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서도 꼭 성공해보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리포터는 잠시 휴식을 취하는 션과 인터뷰를 가졌다. 리포터는 "회사에서 걱정하지 않냐"라고 물었고, 션은 "운동선수로 계약돼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리포터는 "420km를 라이딩할 수 있는, 같이 하자고 할 수 있는 그런 후배 있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션은 "없다. 선배고 후배고 없고 친구도 없다"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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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