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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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이방인' 강소라, 철벽녀의 잠금 장치 풀렸다

기사입력 2014.06.11 08:22

김승현 기자
'닥터 이방인' 강소라 ⓒ SBS 방송화면
'닥터 이방인' 강소라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강소라가 이종석, 진세연과 삼각관계의 서막을 알렸다.

9일 SBS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 11회에서 박훈(이종석 분) 앞에서 술 취한 모습을 보이며 강철 같던 철벽을 무너트렸던 오수현(강소라 분)이 급기야 12회 방송에서는 한승희(진세연)에게 박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특히 지적이고 빈틈 없는 철벽녀 오수현이 어느 순간부터 박훈의 앞에서만 철벽을 해제, 내면에 숨겨져 있는 말괄량이 같은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심지어 만취상태로 박훈의 등에 업혀 오는 등 그간 보기 힘들었던 오수현의 색다른 매력을 엿보게 했다.

또 박훈의 이야기를 하며 자신도 모르게 행복한 미소를 짓는 오수현의 모습은 앞으로 두 사람의 러브 라인을 기대케 하는 한편, 본격적인 삼각관계의 서막을 알리며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닥터이방인'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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