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임지연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1무를 추가했다.
넥센은 10일 목동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7차전을 치렀다. 이날 경기는 5-5로 맞선 9회초 시작을 앞두고 굵어진 빗줄기로 비로 인해 우천 중단됐다. 이어 오후 9시 50분경 강우콜드 게임이 선언돼 무승무로 끝났다. 넥센은 시즌 전적 29승26패1무를 만들었다.
넥센은 3회부터 삼성에 한 점 차로 끌려갔다. 패배까지 아웃카운트 4개 남은 8회말.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가 상대 바뀐투수 안지만을 상대로 동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그러나 9회초 시작을 앞두고 9시 32분 경기가 우천 중단됐고, 결국 강우 콜드가 선언돼 무승부로 끝났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고맙다”고 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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