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령이 '라디오스타'에서 입담을 뽐냈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성령이 칸 영화제 레드카펫 위에서 눈물을 참은 이유를 털어놓았다.
영화 ‘표적’으로 최근 칸 영화제에 참석한 김성령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곱게 늙은 언니 편에 출연해 거침없고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드라마와 영화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김성령은 칸 영화제에서도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김성령은 “관계자들이 레드카펫 위에서 울지 말라고 신신당부해서 의아했는데 정말 울컥하더라”며 레드카펫 위에서의 감동을 전했다. 이어 눈물을 쏙 들어가게 한 독특한 방법을 공개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DJ들이 김성령에게 “칸에서 제일 멋있었던 남자는 누구냐?”는 짓궂은 질문을 던지자 “그냥 거리에 있는 모든 남자가 다 멋있었다”고 말하는 솔직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11일 방송에서는 김성령 외에도 발레리나 강수진과 가수 백지영이 출연해 내숭 없는 대담 토크를 선보인다.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곱게 늙은 언니 특집은 11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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