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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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이범수, 김병기에 선전포고 "파멸시킬 거야"

기사입력 2014.06.09 23:12 / 기사수정 2014.06.09 23:12

'트라이앵글' 이범수가 김병기를 향한 발톱을 드러냈다. ⓒ MBC 방송화면
'트라이앵글' 이범수가 김병기를 향한 발톱을 드러냈다. ⓒ MBC 방송화면


▲ 트라이앵글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트라이앵글' 이범수가 김병기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11회에서는 장동수(이범수 분)가 윤회장(김병기)을 향한 발톱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트라이앵글'에서 장동수는 아버지를 죽인 원수 윤회장의 회장실을 몰래 잠입하며 윤회장 처단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황신혜(오연수)도 장동수를 도와 윤회장이 영종도 복합 리조트 사업을 추진하며 저지른 로비 정황을 입증할 증거를 잡았다.

장동수는 황신혜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당장 윤회장을 찾아가 자신이 과거 노조위원장 장정국의 아들임을 밝혔다. 윤회장은 이미 윤양하(임시완)를 통해 장동수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 이에 장동수는 "당신과 고복태(김병옥)가 우리 아버지를 죽였다는 걸 알고 있다"며 바로 본론으로 들어갔다.

장동수는 윤회장이 범죄 사실을 감추자 "아무 구실도 못하는 법 대신 내가 당신을 파멸시킬 거다. 당신 무너지는 걸 내 두 눈으로 지켜볼 거다"라고 분노에 찬 선전포고를 했다. 윤회장은 "어리석고 무모하다. 그게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느냐"라며 장동수의 선전포고를 비웃었다. 장동수는 그런 윤회장을 향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다"고 마지막 한마디를 던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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