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백진희, 김재중 교도소 行에 '눈물'

▲ 트라이앵글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트라이앵글' 백진희가 김재중의 교도소 행에 눈물 흘렸다.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11회에서는 오정희(백진희 분)가 허영달(김재중) 때문에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트라이앵글'에서 오정희는 할머니(김지영), 남동생 병수와 함께 밥을 먹던 도중 병수가 허영달이 경찰서에 잡혀간 얘기를 꺼내자 표정이 굳어 버렸다.

안 그래도 오정희는 허영달 소식을 듣고 경찰서에 달려갔었다. 허영달은 윤양하(임시완)의 계략에 휘말려 장마담(이윤미)이 운영하는 불법 사설 카지노의 진짜 주인으로 몰린 상황.

오정희는 허영달을 데리고 나가려는 국형사(백신)에게 잠시 얘기할 시간을 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국형사는 바로 검찰에 송치해야 한다며 오정희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았다. 허영달은 오정희에게 "이런 꼴 보여서 미안하다"고 말한 뒤 돌아섰다. 오정희는 허영달의 뒷모습에 눈을 떼지 못하며 눈물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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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