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이 인도네시아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 YG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걸그룹 2NE1이 인도네시아를 뜨겁게 달궜다.
2NE1은 지난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마타엘랑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NE1은 파워풀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자유로우면서도 폭발력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파격과 섹시를 넘나드는 무대로 시선을 잡았다가도 애절한 보이스와 표정연기로 감성 충만한 무대를 연출하는 등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2NE1은 최근 발매한 정규 2집 첫트랙 'CRUSH'로 콘서트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이어 '컴백홈(COME BACK HOME)'과 '너 아님 안돼', '스크림', '멘붕' 등 2집 수록곡을 비롯해 '내가 제일 잘나가', 'I DON’T CARE' 등 총 21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2NE1의 이번 공연에는 첫번째 월드투어를 함께한 세계적 연출가인 트래비스 페인, 스테이시 워커, 빅뱅과 지드래곤의 월드투어에 참여한 라이브 밴드, 세계적인 비주얼 영상팀 파서블, 레이디가가, 마돈나, 유투 등의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세계 최고의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이 함께했다.
2NE1은 오는 28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콘서트를 이어간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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