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아빠어디가, 진짜사나이'가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일밤'이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유지했다.
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는 10.3%의 전국 시청률(이하 동일)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0.1%) 보다 0.2%P 상승한 수치로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에 해당한다.
이날 '아빠 어디가'에서 제작진은 해외여행을 계획했지만 조건을 내걸었다. 여섯 가족 중 단 네 가족만 데려가기로 한 것. 가장 높은 비용을 적은 가족은 국내로 여행을 떠나게 됐다.
이에 류진은 가장 높은 비용을 쓴 탓에 정웅인과 함께 무인도 여행을 떠나게 됐다. 이들은 해외여행을 떠나는 네 가족을 부러워하면서 무인도 여행을 준비해야 했다.
'진짜 사나이'에서는 군 생활 최대 시련'이라고 불릴만큼 힘든 진지 작업에 착수 했다.
이날 헨리와 병사들은 산 아래서 위로 벽돌을 날랐다. 이 벽돌은 하나에 12kg에 달하는 엄청난 무게였다. 헨리는 "더 이상 바보가 되기 싫다"며 "다들 나를 바보라고 하더라. 특히 남자들이 나를 싫어하는 것 같다"며 "이제 남자다운 사람이 되야겠다"라고 다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런닝맨)'는 8.8%,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는 8.2%로 집계됐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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