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아이즈'의 김지석이 정애리의 죄를 뒤집어쓰기 위해 거짓 자백을 했다. ⓒ SBS 방송화면
▲ 엔젤아이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엔젤아이즈' 김지석이 이상윤의 모친 김여진을 살해한 진범이라고 자백했다.
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18회에서는 강지운(김지석 분)이 12년 전 유정화(김여진) 뺑소니사고에 대해 자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지운은 차민수(주안)에게 전화를 걸어 직접 경찰서에 출두했다. 강지운이 조사실에서 자백하는 모습을 박동주기 지켜보고 있는 상황.
강지운은 "12년 전 박동주 씨 어머니 유정화 씨를 치고 달아난 차를 운전한 건 저였습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강지운은 "회복 중이시던 그분은 원장님 때문이 아니라 누군가 주사한 복어독에 의해 살해되셨습니다"라며 진실을 밝혔다.
차민수는 "복어독을 주사한 누군가가 대체 누굽니까"라고 물었고, 강지운은 "접니다. 제가 사고를 냈고 그 사고를 숨기기 위해서 피해자를 죽였습니다"라고 거짓말했다. 실제 강지운의 잘못을 덮기 위해 오영지(정애리)가 계획한 짓이었던 것.
이후 강지운이 연행되는 순간 오영지가 나타나 모든 사실을 털어놓은 후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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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