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이 송영길 결혼식 청첩장을 공개했다. ⓒ 유민상 트위터
▲ 송영길 결혼 청첩장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맨 유민상이 송영길의 결혼 소식에 한숨을 쉬었다.
8일 유민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영길이 결혼식 청첩장. 하아"라는 글과 함께 송영길의 결혼식 청첩장 사진을 게재했다.
송영길의 청첩장에는 "극과 극이던 두 사람이 만나 사랑의 결실을 맺는 날입니다. 다른 결혼식에선 늘 엑스트라였고, 다른 여자들에겐 늘 '까.도.남'이었지만 이제 결혼식의 주인공이 되어 한 여자의 '노애'가 되려고 합니다. 이제 진짜 다른 여자는 '안 생겨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특히 추신으로 "민상이형, 일요일에 농구하다 배고프면 와서 밥이라도 먹고 가"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이날 결혼에 골인한 송영길의 신부는 일반인 여성으로 현재 임신 4개월째이며,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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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