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아이즈' 김지석, 정애리 악행 전부 알았다 '이상윤母 살해'

▲ 엔젤아이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엔젤아이즈' 김지석이 과거 정애리가 자신의 잘못을 덮기 위해 저지른 악행을 전부 알게 됐다.

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17회에서는 강지운(김지석 분)이 오영지(정애리)의 악행을 알고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지운이 자수를 결심하자 오영지는 "네가 가면 엄마도 죽어. 너 때문에 내가 무슨 짓을 했는데"라며 말렸다.

강지운은 과거 유정화(김여진) 교통사고의 진실을 추궁했고, 결국 오영지는 "주사를 놨어. 수술 끝나고 병실에 왔을 때 내가 독주사를 놨어"라고 털어놨다.

강지운은 "지금 농담이시죠. 엄마 그건 말도 안돼요"라며 "그래서 수술이 잘돼서 곧 깨어날 환자한테 갑자기 어레스트가 왔던 거고 그걸 본 아버님은 흔들리셨던 거죠"라며 충격을 받았다.

이어 강지운은 "차라리 감옥에 가게 하시지 왜 그러셨어요"라고 쏘아붙였고, 오영지는 "왜 그랬냐고. 나한텐 너 밖에 없잖아"라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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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