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홍종현-유라, 철벽남과 애교쟁이의 첫만남 '어색'

▲ '우리결혼했어요' 홍종현 유라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홍종현과 유라가 첫만남을 가졌다.

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홍종현-유라의 첫만남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홍종현과 유라는 제작진이 준 미션카드와 반지를 받고 각자 아내와 남편 찾기에 돌입했다.

홍종현은 아내의 어릴 적 사진을 보고 도저히 누군지 모르겠어서 평소 절친한 나나를 불러 도움을 청했다. 유라는 멤버들과 함께 다른 남자 아이돌 가수의 대기실을 돌며 남편을 찾아다녔다.

홍종현은 돌고 돌아 걸스데이의 대기실 앞에 도착했다. 나나의 도움으로 걸스데이 멤버들 중 유라와 소진을 최종 후보로 좁힌 홍종현은 대기실에 들어가 긴장되는 목소리로 인사를 했다.

유라는 남편이 홍종현임을 확인하고 쑥스러워하며 자기도 모르게 소진 뒤로 몸을 숨겼다. 홍종현은 그 모습을 보고 단번에 아내가 유라라는 사실을 눈치챘다.

그렇게 처음 만난 홍종현과 유라는 다시 정식으로 인사를 나눈 뒤 소파에 앉았다. 두 사람은 일단 반지를 서로 끼워준 뒤 어색해서 안절부절못했다. 다행히 장소를 옮긴 후에는 긴장을 풀고 대화를 나누며 어색한 분위기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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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