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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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타' 이대형 "치는 순간, 안타 같았다"

기사입력 2014.06.06 20:48

나유리 기자
이대형(왼쪽) ⓒ 잠실 권혁재 기자
이대형(왼쪽) ⓒ 잠실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슈퍼 소닉'이 승리 견인차로 중요한 임무를 해냈다.

KIA는 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시즌 7차전에서 5-3으로 승리를 거뒀다. 최근 2연승이다.

무엇보다 마지막 집중력이 돋보였다. KIA는 3-3 동점이던 9회초 LG 마무리 봉중근을 상대로 안타 4개를 때려내며 5-3 역전에 성공했다.

2번타자로 출전한 이대형은 9회 1사 1,3루 찬스에서 1루수 옆으로 떨어지는 내야안타를 기록했고, 이때 3루주자 강한울이 홈을 밟아 역전 점수가 됐다.

경기후 이대형은 "2회 1아웃 만루에서 병살타를 치면서 아쉬웠다. 9회 다시 나에게 기회가 와서 어떻게든 득점으로 연결하고 싶었다. 몸쪽 직구를 노리고 있었는데 가운데로 몰린 실투성 투구였다. 때린 순간 안타가 될 것 같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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