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영상 사이트 유쿠(YOUKU)에 판권이 판매된 '닥터 이방인'이 평점 9.6를 기록하며 1억 5천만뷰를 앞두고 있다. ⓒ 아우라미디어 제공
▲닥터 이방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드라마 '닥터 이방인'의 중국 내 다운로드 수가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1억 5천만 뷰'를 눈 앞에 두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는 중국 '유쿠(YOUKU)'에 판권이 판매됐고, 이후 중국의 드라마 다운로드 사이트와 파일공유 사이트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닥터 이방인'은 현재 10회까지 공개된 가운데 6일 오전 7시 10분 '유쿠' 기준 1억 2천 3백만 뷰를, 또 다른 서비스 제공 사이트인 '토도우' 기준 2천 5백만 뷰를 돌파했다. 두 사이트를 종합해 보면, 총 1억 4천 8백만 뷰를 돌파했으며, 1억 5천만 뷰를 눈앞에 두고 있다.
'유쿠'에서 '닥터 이방인'은 9.6이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평점을 갱신했다. 이종석, 박해진 등 탄탄한 연기력과 메디컬-첩보-멜로를 넘나드는 참신한 스토리, 새로운 시도의 연출 등 '닥터 이방인'의 콘텐츠 파워가 중국 내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회에 등장한 '박해진의 빗속 폭풍오열 신'은 많은 중국팬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화제로 떠올랐다. 이러한 화제성은 1억 5천만뷰 돌파를 목전에 둔 '닥터 이방인'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 분)이 북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진세연)를 되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과 국무총리 수술 팀 선정을 둘러싼 남북 음모 중심에서 사랑과 경쟁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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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