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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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갑상선암 재수술…누리꾼들 "잘 됐으면"

기사입력 2014.06.06 01:06 / 기사수정 2014.06.06 01:06

고광일 기자
가수 이문세가 갑상선암 재수술 소식을 전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가수 이문세가 갑상선암 재수술 소식을 전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 이문세 갑상선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이문세가 갑상선암 재수술 사실과 함께 심경을 토로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이문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너무 행복한 마음으로 잘 자고 일어나 카톡을 보는데 한국에서 제 기사가 많이 떴다는 거죠. 저는 또 공연 소식이겠거니 생각하고 열어보니 뜻하지 않았던 갑상선 재수술이란 기사. 저도 놀라고 당황스러웠지만 당신들이 더 놀랐을 것 같아서, 그렇다면 추측 기사보다는 정확하게 제가 밝혀드리는 게 더 확실할 테니 말씀드리겠다"는 글을 게시했다.

이문세는 "7월에 재수술 받게 됐어요. 지난 3월에 종합검진결과 갑상선에 또 작은 게 발견됐다고, 수술하자는 의료진의 제안에 급하지 않으면 공연 일정 다 끝낸 후 받겠다고 해서 결정한 것이고요. 좋은 일도 아니고 많이 걱정할 일도 아닌데 괜한 걱정 끼치지 않게 알리지 말아달라 신신당부했건만 세상에 비밀이 없네요"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너무 걱정들 하지 마세요. 세상엔 저 말고도 걱정하고 해결해야 할 것들이 얼마나 많습니까"라며 안부 인사를 마쳤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문세 갑상선암 재수술, 잘 됐으면", "이문세 갑상선암, 아플 때만이라도 본인 걱정하세요", "이문세 갑상선암, 예후가 좋다니 다행이네요. 이문세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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