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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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크로스' 예측불허 복선·반전에 스포일러 함구령

기사입력 2014.06.05 17:58 / 기사수정 2014.06.05 17:58

'골든크로스'가 그 어느 때보다 '스포일러(spoiler)'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 팬엔터테인먼트
'골든크로스'가 그 어느 때보다 '스포일러(spoiler)'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 팬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가 그 어느 때보다 '스포일러(spoiler)'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5일 방송되는 '골든크로스' 16회에서는 강도윤(김강우 분)의 총상과 함께 새로운 2막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골든크로스'는 소시민 강도윤이 경제기획부 금융정책국장 서동하(정보석)의 살인행각을 밝히기 위해 상위 0.001%의 비밀클럽 '골든크로스'에 맞서는 이야기다.

이에 지난 4일 방송된 15회에서는 강도윤의 폭로를 막기 위해 '골든크로스'가 서동하의 딸 서이레(이시영)의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강도윤마저 생매장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남녀 주인공인 강도윤과 서이레의 생사마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현재 16회 방송에 대한 영상은 물론 텍스트 예고까지 나오지 않은 터라 오늘 방송될 16회 내용과 관련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들 사이에 16회 방송에 대한 '스포 함구령'이 내려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는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16회 방송에 대해 일체 언급하지 않으며 미리 내용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온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골든크로스' 제작진 측은 "오늘 '골든크로스' 16회에서는 대대적인 반전이 선보여진다"고 운을 뗀 뒤 "대 반전과 예측불허의 사건으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전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골든크로스'의 큰 재미 요소는 뭐니뭐니해도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장감과 반전"이라며 "그간 제작진들 사이에 16회에 대한 '스포 함구령'이 내려졌을 만큼 내용 유출에 신경을 많이 썼다. 마지막까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부탁드린다"면서 오늘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골든크로스'는 상위 0.001%의 비밀클럽 '골든 크로스'를 배경으로 이들의 암투와 음모 그리고 이에 희생된 평범한 한 가정의 복수가 펼쳐지는 탐욕 복수극이다.

16회는 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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