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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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애는 둘만 낳을 것"…네티즌 "더 낳아야"

기사입력 2014.06.05 15:09 / 기사수정 2014.06.09 15:30

대중문화부 기자
박지성이 오는 7월 27일 김민지 전 아나운서와의 결혼식을 앞두고 가족계획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 하이컷
박지성이 오는 7월 27일 김민지 전 아나운서와의 결혼식을 앞두고 가족계획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 하이컷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박지성이 김민지 전 아나운서와의 가족계획을 언급했다.

박지성은 최근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최소한 둘 이상은 낳을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자녀 중 누군가 '나도 아빠처럼 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고 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묻자 박지성은 "물론 시키겠다"며 "안 하고 후회하는 것보단 하고 후회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한 박지성은 김민지 전 아나운서에게 장미와 손편지, 반지를 주며 프러포즈를 했을 때 김 전 아나운서가 눈물을 보였던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인터뷰 내용에 대해 네티즌들은 "축구를 시킨다니 다행이다", "두 명은 적다. 다섯 명쯤 낳아줬으면…", "어떤 아이가 나올지 기대된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지성은 오는 7월 27일 김민지 전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린다.

박지성의 가족계획과 프러포즈에 대한 일화, 무릎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해야 했던 이야기는 하이컷 6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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