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최호정 서울시의원이 제6회 동시지방선거(6.4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최호정 당선인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외동딸로도 잘 알려져 있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새누리당 최호정 서울시의원이 제6회 동시지방선거(6.4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최호정 당선인은 서울특별시의회의원 서초구제3선거구에서 54.8%의 득표율로 새정치민주연합 류은숙 후보(42.6%)를 큰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최호정 당선인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외동딸로, 올초 공직자 재산공개 당시 80억대 자산으로 서울시의원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이번 6.4 지방선거에 출마한 광역의원 후보 중 가장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최호정 당선인은 지난해 6월 열린 제247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시정질의에서 서울시가 역대 최초로 유엔공공행정상 4개를 수상한 것을 놓고 박원순 서울시장과 언쟁을 벌였다. 당시 최 의원은 박 시장에게 "돈독에 올랐다", "UN을 속여 상을 받았다" 등의 발언을 해 SNS 상에서 빈축을 산 바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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