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KBS SBS JTBC가 선거방송에서 치열한 경쟁구도를 형성했다 ⓒ MBC KBS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지상파 3사와 JTBC가 개표방송으로 치열한 시청률 전쟁을 벌인 가운데
SBS가 근소한 차이로 우위를 점했다.
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5분부터 11시 30분여 까지 방송된 SBS 국민의 선택 6부가 6.6%의 시청률(전국 기준, 이하 동일)로 개표 방송 1위를 차지했다.
KBS 1TV '선택 대한민국 지방선거 개표방송 1부'(6.2%)는 2위, MBC '선택 전국 동시 지방선거 4부'(6.0%)는 3위를 기록했다.
소통을 내세운 SBS가 가장 높은 시청률로 집계된 가운데 KBS와 MBC 역시 선전했다. KBS는 파업 속 최소 인력 투입으로 진행됐지만 개표 방송에서 6.2%, 5.4%를 기록했다. MBC 역시 첨단기술을 접목한 화려한 볼거리로 시청자의 눈을 잡아당겼다.
오후 4~5시와 자정을 넘긴 시간대를 제외하면 지상파 3사 모두 개표 방송에서 모두 5~6%를 기록하며 박빙의 승부를 벌였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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