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감 출구조사 발표에 조희연 후보 측이 "개표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 KBS 방송화면
▲ 서울시 교육감 출구조사 결과, 조희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6·4지방선거 서울시 교육감 출구조사가 발표된 가운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 측이 "개표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조희연 후보 선거캠프는 출구조사가 발표된 4일 오후 공식 트위터에 "애쓰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진인사대천명'의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릴 일만 남았습니다. 승패에 상관없이 개표 결과가 나오면 인사드리겠습니다. 휴일 저녁, 개표방송 즐기시며 편히 보내시기 바랍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조 후보 선거캠프는 "트윗지기 입방정 떨다 부정탈까봐 개표 결과 나올 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 선거 사무실, 기자들로 꽉 찼습니다"고 덧붙였다.
KBS, MBC, SBS 방송 3사는 6.4 지방선거가 마무리된 4일 오후 6시 공동출구조사협의체인 KEP(Korea Election Pool)을 통해 출구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 후보가 40.9%로 가장 앞섰다. 2위 문용린 후보는 30.8%, 3위 고승덕 후보는 21.9%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방송 3사 출구조사는 전국 654개 투표소의 약 16만 1000명을 대상으로 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95%의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1.4~2.5%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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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