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우리동네 예체능'이 시청률이 소폭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 시청률이 소폭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4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은 7.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 주 방송분(7.1%)보다 0.1%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병지, 유상철, 고종수, 이천수, 최태욱, 조원희, 백지훈 등 월드컵 스타들이 총출동해 멤버들과 축구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또 민호는 월드컵 스타들과의 축구 대결에서 김병지가 지키는 골문을 뚫고 선제골을 넣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민호는 이정의 오른발슛이 김병지의 선방에 다시 튀어나오자 골문 앞에서 재치 있게 골을 넣었다. 예체능 축구단은 예상치 못했던 선제골에 환호했다. 이에 자극 받은 월드컵 스타들은 유상철과 최태욱이 부상 중임에도 바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1대 1의 상황에서 다시 민호가 중거리슛으로 1골을 추가해 예체능 축구단이 앞서 나갔다. 민호는 거미손 김병지를 상대로 무려 2골을 성공시키며 스트라이커의 자질을 뽐내 멤버들을 열광케 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는 3.3%, MBC PD수첩은 2.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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