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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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시청률 다시 상승, '닥터이방인'에 0.3%로 '턱 밑 추격'

기사입력 2014.06.04 07:14 / 기사수정 2014.06.04 07:14

'빅맨'이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동시간대 1위 SBS '닥터 이방인'을 바짝 추격했다.ⓒ KBS 방송화면
'빅맨'이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동시간대 1위 SBS '닥터 이방인'을 바짝 추격했다.ⓒ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월화드라마 '빅맨'이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동시간대 1위 SBS '닥터 이방인'을 바짝 추격했다.

4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빅맨'은 1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0.0%)보다 1.4%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지혁(강지환 분)과 강동석(최다니엘)이 긴장감 넘치는 한 판 승부를 벌여 눈길을 끌었다.

또 강동석의 약혼녀 소미라(이다희)는 아버지의 무덤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복수를 꿈꿨다.미라는 현성그룹에서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거액의 회사 자금을 횡령했다는 누명을 씌웠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미라는 아버지의 무덤을 찾아가 "아빠 잠시나마 미워해서 미안해"라고 사과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용서 안할거야"라고 설움을 토로했다.

또 미라는 강동석과의 결별을 결심했으나 이를 티내지 않았고, 대신 차근차근 복수를 꿈꿨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닥터이방인'은 11.7%, MBC '트라이앵글'은 6.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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