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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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안, 어쿠스틱 콜라보 뮤비서 '9등신 청순 웨딩드레스 자태'

기사입력 2014.06.03 09:41 / 기사수정 2014.06.03 09:42

모델 유지안이 9등신의 특급 웨딩드레스 자태를 선보였다.  ⓒ 모그커뮤니케이션즈
모델 유지안이 9등신의 특급 웨딩드레스 자태를 선보였다. ⓒ 모그커뮤니케이션즈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모델 유지안이 9등신의 특급 웨딩드레스 자태를 선보였다.

유지안은 지난 2일 3년 만에 발매된 어쿠스틱 콜라보의 정규 2집 앨범의 온라인 발매와 함께 공개된 타이틀곡 '아이두(I DO)'의 뮤직비디오에서 초록이 가득한 초원을 배경으로 청초한 순백의 신부로 등장했다.

'아이두'는 이소라의 '청혼' 이후 여성이 부르는 청혼가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곡이다. 눈치 없는 남자 친구의 청혼을 기다리는 여자 친구의 마음을 솔직하게 담아냈다. 특히 "내 대답은 언제나 Yes, I Do", "마음은 벌써 다 허락했어요", "네 번째 손가락이 간지러워요" 등 통통 튀는 청혼 유발 가사가 돋보인다.

유지안은 '아이두'의 스토리에 맞춰 눈부신 날의 설레는 웨딩을 상상하며 행복감에 젖은 신부를 완벽하게 연기했다. 그녀의 남자친구 역은 동료 모델 지화섭이 연기했다.

어쿠스틱 콜라보 앨범을 제작한 모그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정규 앨범 발매 이후 타이틀곡인 '아이두'가 여성이 부르는 청혼가라는 독특한 가사 콘셉트와 아름다운 웨딩 뮤직비디오로 높은 관심을 얻었다"며 "특히 초록의 배경만큼 눈을 시원하게 만드는 유지안의 특급 웨딩드레스 자태와 청순한 신부의 연기가 많이 회자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1년 정규 1집 '언플러그드(Unplugged)'로 언플러그드 음악의 진수를 선보이며 많은 팬층을 확보해왔던 어쿠스틱 콜라보는 비엔나 유명 음악대학에서 수학한 실력파 기타리스트 우디킴(Woody Kim)을 새로 영입하며 보컬 안다은과 함께 완성도 높은 음악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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