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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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 서울종합예술학교와 산학협약 체결

기사입력 2014.06.03 08:55 / 기사수정 2014.06.03 09:25

한인구 기자
장우혁의 WH엔터테인먼트와 서울종합예술학교가 손잡고 연습생을 선발하기로 했다. ⓒ 서울종합예술학교
장우혁의 WH엔터테인먼트와 서울종합예술학교가 손잡고 연습생을 선발하기로 했다. ⓒ 서울종합예술학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HOT 출신 한류 스타 장우혁과 서울종합예술학교가 뭉쳤다.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와 WH엔터테인먼트(대표 장우혁)는 2일 삼성동 서울종합예술학교 9층 싹갤럭시홀에서 상호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서울종합예술학교 김민성 이사장, 실용음악예술학부 나혜영, 박성훈, 김일영 교수, 무용예술학부 이윤경 교수와 WH엔터테인먼트 장우혁 대표, 손담비의 'Queen', 애프터스쿨의 '뱅(Bang)!' 등을 작곡한 유명 작곡가 김태현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대중예술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오디션 공동 실시 △상호 간 교육과정 협의 및 우수인력 추천 △실습기자재 및 강의실 협조 △학술정보 및 간행물 교환 △ 교수진 및 특강지원 협조 △ 각종 행사 초청 및 개최 협조 등을 상호간 지원하게 된다.

앞으로 WH엔터테인먼트가 매달 1회씩 서울종합예술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전국 단위로 오디션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대중예술 인재 발굴 및 육성에 앞장서기로 합의했다.

이와 관련해 장우혁 대표는 "많은 한류 스타를 배출해온 서울종합예술학교와 산학협력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최고의 시설과 최고의 교수진을 갖춘 이 학교와 물적, 인적 교류를 활발하게 하여 같이 발전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WH 엔터테인먼트는 원조 아이돌 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이 대표로 있는 연예기획사로 체계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음반 기획 및 제작, 아티스트 발굴 및 육성,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위치한 서울종합예술학교는 교육부 산하 4년제 학점은행 교육기관으로 음악, 실용음악, 무용, 연기, 방송영화, 패션, 패션모델, 뷰티, 디자인, 공연제작콘텐츠 등 10개 학부를 운영 중이다.

EXO 루한, 비스트 이기광, 2PM 장우영, 애프터스쿨 나나, 미쓰에이 지아&페이, 타이니지 도희&민트, 달샤벳 가은, 블락비 재효 등 수많은 아이돌 그룹 멤버를 배출했으며, 박해진, 이준기, 노민우, 박은혜 등 한류 배우도 이 학교 출신이다. 2007년 JYP엔터테인먼트와 산학협력을 체결한 이후 공채 연습생 선발 오디션을 함께 실시해오고 있으며, SBS K-POP스타, mnet 슈퍼스타K와 댄싱9, MBC 위대한 탄생 등에 이 학교 재학생만의 위한 자체 오디션 및 장소 협찬을 해온 바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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