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김재중과 백진희가 데이트를 즐겼다. ⓒ MBC 방송화면
▲ 트라이앵글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트라이앵글 김재중과 백진희가 본격 연애를 예고했다.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9회에서는 허영달(김재중 분)과 오정희(백진희)가 저녁식사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트라이앵글'에서 허영달은 장마담(이윤미)의 불법 사설 카지노를 접수한 뒤 양장수(신승환)에게 차를 빌려 오정희를 데리러 갔다. 오정희는 허영달의 저녁식사 요청에 미소 지으며 차에 탔다. 허영달은 미리 예약해 놓은 근사한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허영달은 식사를 마치고 디저트를 먹으면서 "나 진상 짓 다 떨며 살면서도 쪽팔린 게 뭔지 몰랐다. 근데 정희 씨 알게 되고 정희 씨를 생각하면 다 부끄러웠다. 정희 씨가 그런 내 마음 이해해주면 안 쪽팔리게 살아보려고 한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오정희는 "나 허영달 씨에 비해 잘난 거 없다. 공부 못하는 날라리였고 취업도 겨우 했다. 엄마아빠도 안 계시고 동생과 할머니 부양해야 하는 갑갑한 처지다. 그러니까 나 보면서 쪽 팔려하지 마라"며 허영달을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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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