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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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런닝맨' 소감 "박지성 부탁이라 기꺼이 참여"

기사입력 2014.06.02 19:32 / 기사수정 2014.06.02 19:32

이준학 기자
'한국축구의 전설' 차범근 SBS 해설위원이 SBS '런닝맨'을 통해 처음으로 예능에 출연한다. 김한준 기자
'한국축구의 전설' 차범근 SBS 해설위원이 SBS '런닝맨'을 통해 처음으로 예능에 출연한다. 김한준 기자


▲차범근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차범근 SBS 해설위원이 박지성 자선경기와 함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벌어지는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 출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차범근 SBS 해설위원은 1일 '런닝맨' 촬영을 위해 인천공항을 찾았다.

이날 차범근 해설위원은 SBS '런닝맨'이 첫 버라이어티 예능 출연이라며 "박지성의 마지막 마무리를 도와주고 싶고 축하해 주고 싶은 의미에서 '런닝맨' 촬영에 참여하게 됐다. 예능은 처음이지만 지성이 부탁이라 기꺼이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차범근 위원은 "의도하지 않게 갑자기 잡힌 촬영이었다. 구두를 신은 채 수십 차례 슈팅을 했더니 허벅지가 아파서 이틀 동안 고생했다.(웃음)"라며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한 첫 버라이어티 예능 출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5월 26일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있었던 월드컵 콘셉트 촬영 중 예고 없이 걸려온 박지성의 전화로 '런닝맨' 촬영장에 초대된 차범근 해설위원은 멤버들과 한밤중에 슈팅게임을 가졌다. 아무런 준비 없이 촬영장에 도착한 차범근 감독은 구두를 신었음에도 슈팅 신공을 선보여 주변에 박수를 받았다.

한편 차범근 해설위원은 2일 오후 8시부터 JS파운데이션(이사장 박지성) 주최로 열리는 '아시안 드림컵 2014 인도네시아(이하 박지성 자선경기)'에 박지성 팀의 멤버로 출전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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