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제2의 헨리 등장, 헨리아빠 박건형 '긴장'

▲ 진짜 사나이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진짜 사나이'에 제2의 헨리가 등장해 박건형을 긴장케 했다.

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김수로, 서경석, 샘 해밍턴, 박건형, 천정명, 케이윌, 헨리가 육군 열쇠부대로 전입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선임들은 '진짜 사나이' 멤버들 앞에서 자기소개를 했다. 그중 김현우 일병은 헨리를 콕 집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현우 일병은 "미국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한국에서 트레이너로 생활하다 입대했다. 이등병 때 아메리칸 소울이 흘러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현우 일병은 "헨리를 보면 내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나만 믿고 따라와라"고 말했다. 이에 헨리 역시 반가운 표정을 지으며 "알겠습니다"라고 답했다.

반면 박건형은 불길한 표정을 지었다. 일명 '헨리아빠'라 불리는 박건형은 "김현우 일병의 얘기를 듣는 순간 느꼈다. 헨리가 한 명 더 있다는 걸. 내가 챙길 사람이 한 사람 더 늘어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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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