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강혜정이 남편 타블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강혜정이 오사카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혜정은 딸 하루를 데리고 타블로의 일본 공연을 응원하기 위해 오사카행 비행기에 올랐다.
강혜정은 하루와 함께 객석에서 직접 만든 플래카드를 들고 에픽하이의 무대에 열렬한 환호성을 보냈다.
강혜정은 타블로의 공연이 끝난 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연애 때는 좋은 점만 보였다. 결혼하고 보니까 단점도 보인다. 젊은 사람과 함께 하다 보니 힘든 게 보이더라"고 공연을 본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남자는 확실히 30대가 되면 많은 부분에 있어서 깊이가 생기는 거 같다. 사실 단점이 많이 보인다고 하면서도 우리 신랑이 낫구나 하는 생각 든다"라고 덧붙이며 부부애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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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