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40도를 폭염으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했다. ⓒ YTN 방송화면
▲ 중국 40도 폭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중국에서 40도가 넘는 폭염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30일 중국 당국에 따르면 지난 29일 베이징의 공식 낮 최고기온은 38.6도로 1951년 이후 가장 높은 온도를 기록했다.
보도에 따르면 실제 허베이, 텐진, 산둥이 모두 최고 기온 35도를 넘긴 가운데 베이징이 한때 40도까지 오르며 5월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최고 등급 고온 경보가 발령됐다.
또 중국 40도 폭염으로 인해 길가에 세워진 오토바이에 화재가 발생하고, 승용차가 불타는 등 사고가 연이어 일어났다.
뿐만 아니라 폭염에 따른 전력 과부하로 전압기가 터지면서 고압선이 주택가를 덮쳤으며, 남부 윈난성에서는 2명이 무더위를 견디지 못하고 숨지기도 했다.
현재 중국 정부는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지만, 중국을 위협하는 40도 폭염은 다음 주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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